Apple은 UK의 iCloud 암호화 백도어 명령에 도전하고 있다

금융 타임즈에 따르면, Apple은 조사 권력 법정(IPT)에서 UK 정부 데이터 액세스 명령에 도전하고 있다. 이 명령은 end-to-end 암호화로 보호된 iCloud 백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달, 언론 유출로 1월에 Apple에게 iCloud의 암호화된 백업에 백도어를 만들라는 명령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UK 당국은 국가 안보 감시 법에 따른 권한을 행사하여 iPhone 제작업체에게 법 집행 기관에게 데이터를 명백함으로 제공하도록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Apple은 UK 사용자의 강력하게 암호화된 버전의 iCloud 저장 기능 액세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FT에 따르면, IPT를 통한 도전은 동시에 제기되었으며, 이는 회사가 고급 데이터 보호(ADP) 기능에 대한 명령을 뒤엎으려고 공세를 벌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아울러 보안 오퍼링을 UK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Apple이 다른 시장에서 강력하게 암호화된 iCloud 백업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명령이 UK 시장 외부 사용자의 데이터 접근을 요청했지만, 영국 정부는 지역적으로 기능을 폐쇄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준수하지 않았다고 여기고 있다.

FT에 따르면, 이것은 UK의 암호 해독 권한이 보안 서비스를 감독하는 기관 앞에서 시험을 받는 첫 번째 경우일 수 있다. 그러나 청문회는 비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Apple은 이에 대한 새로운 발표를 내지 않겠다고 거부했지만, 대변인은 지난 달 발표한 발언에 다시 언급했다. 당시 회사는 UK 사용자가 이 보안 기능에 더 이상 액세스할 수 없게 될 것에 대해 '심각한 실망'이라고 말했다.